2016. 8. 4. 23:20


닥치고 귀신 등장. 저주. 죽음. -같은 전형적인 일본공포스타일은 아니고.

과거로 과거로 이유를 캐나가는 것이 나름 좋았지만.

무절제한 확산이라는 결말은 별로....

일본 특유의 사족보행 귀신이 나오는데, CG는 엄청 구림.


공포영화 등장인물의 전형이랄까..

적당히 멈출 줄 모르고 끝없이 파고 들어 화를 자초한다거나, 굳이 어두운 밤에 폐가에 들어가는 멍청한 짓을 하는 건.. 어쩔 수 없구나ㅋㅋㅋㅋ


근데 나도 나이를 먹었나봐..

영화 보고 나니까, 좀 무서움. ㅇ<-<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에서는 안경 끼고 어둑어둑(?)하게 나와서 귀여워보였는데.

짤 검색 해보곤, 조명이 부족한 탓인걸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