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8. 18:46

잡담2

Hx./왱알대는잡담 2010. 8. 18. 18:46
1.
해가 떠있는데 비가 왔음. 쫙쫙- 쏟아졌음.
거기까진 괜찮은데..
바람이 회오리쳐 불었음.
이건 뭐.. 우산을 쓴건지, 만건지.
바지는 물론, 등짝이 시원하게 다 젖어서 쿨하게 그냥 비 맞고 갈까?-했는데..
옆구리에 낀 가방에 프린트가 들어서 참았음.
난 단지, 종이를 지키기 위해 우산을 썼던 거였다.
젠장..


2.
어제에 이어 잠깐 은혼 이야기.

생각나서 1-3권 분을 봤는데.
읭?
이 사람은 누규?
조금 독특한 성격이긴 하지만, 병신이 아닌 캐릭터만 바글대는 이 만화는 대체, 뭐죠?
내가 다른 만화를 보고 있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