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9. 00:12
오공ㅠㅠㅠㅠ
너 좀 자랐구나.
어른이 되어가고 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러워."
-라는 오곡의 말에 음,하고.
그래.
오곡이 광명 같은 아빠를 만났으면 안 삐뚤어졌을지도..

문득 드는 생각.
삼장을 괴롭히는게 나름 내기의 일환이라면.
죽이진 않는게 아닐까. 그래도 광명네 애긴데..라고 생각했다가도.
오곡에겐 그 딴 자비가 없을거란 생각이 강하게 듦.

캐사기 템 무천경문을 장착한 최종보스와의 마지막에 대한 기대감이 솟는게ㅎㅎㅎ
그러고보니.
요즘 홍해아네는 뭐하고 살고 있는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