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6. 11:54

 

2편이 나올줄이야..

제시 아이젠버그는 <배트맨V슈퍼맨> 이후로 아직 머리칼 기르는 중인가?하는 느낌의 헤어스탈ㅋㅋㅋㅋ

1편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잭 와일더가 제일 귀여움. 룰라 너무 시끄러. 잭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ㅇ<-<

빗방울 마술이 제일 멋진듯. 실제로 보면 가슴이 두근거릴거 같아.

 

그런데.. 혹시 3편도 나오는건가?

 

 

 

 

 

 

그리고 부산행.

유료시사회 따윈 개나 주라지.. 그냥 정식 개봉하라고..

 

공유 핥!!!

수트 입고 있는 것도 좋고, <용의자> 같은 간첩액션이 아니라 어설픈 시민액션이라 더 좋음.

정 없는, 수트 입은 개미핥기(증권펀드매니저) 캐릭터.. 잘 어울리는 듯ㅋㅋㅋㅋ

아빠가 공유라니.. 수안이가 부럽다ㅠㅠㅠㅠ

 

좀비물 특유의 꿈도 희망도 없어, 전개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부산 방어에 성공해서 놀랐음.

알고보니 할머니가 상위 1% 부자라서 고속버스 회사 상무 싸대기 때리고 회사 망하게 하는게 아닐까..하는 상상을 해 봤지만, 그런 막장드라마는 펼쳐지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사망.

기관사 보정은 한여름 밤의 꿈 같았고..

마동석 아저씨..ㅠㅠ

마지막엔 공유가 딸이랑 임부랑 유복자 거둬서 또 하나의 가족이 될 줄 알았는데.. 꿈도 희망도 없이 공유도.. ㅇ<-<

 

꽤 볼만함. 좀비물이라는 장르적 특성만 이해한다면ㅋㅋㅋㅋㅋ

다음달에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행> 나온다는데..

그것도 챙겨 봐야지.

 

 

 

 

 

일이 너무 바빠서..

화가 나서 영화를 두탕 뛰었으나.

극장에 사람이 많아서 화 풀리는데 그다지 도움이 안됐다는건, 안 비밀..

 

안 풀린 화는..

폭식으로 풀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