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7. 22:40

오늘 뭔가.. 포퐁 포스팅이네;;

 

 

 

요즘 앱게임 중 하나인, <아야카시 음양록>을 꽤나 열심히 하는 중.

 

카드게임류에는 딱히 관심도 없었는데.

블로그 스톸힝(..)하는 어느 분의 포스팅에 올라온 일러스트에 혹해서. ^.^

난 유희왕도 안 봤는데!!!!!

카드게임이라는 것이 이렇게 매력적인 것이었다니!!!!!!!!!!!!!!!!!!

 

초기 선택 카드는 세가지.

나는 남캐선호주의, 남캐만능주의에 시달리는 하찮은 빠순이이므로.

당연히-

관호 선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테츠도 좀 끌리긴 했는데..

자세히 보니 여캐잖아? 안 해.^^ -하고 쿨하게 관호ㅋㅋㅋㅋㅋ

 

관호 너무 좋아♡

이 마음 하나로 호롤롤로- 렙업 시켰는데.

그 뒤로 쓸만한 요마 카드가 안나온다ㅋㅋㅋㅋㅋ

여캐카드조차 쓸만한게 없어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에 4장에 돌입했더니, 봉인석이..

봉인석이..

 

Oh            Oh

텐 구

Oh            Oh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봉인석 모으고 싶어!!!!!!!

근데 체력이 고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스킬 병풍캐라고 하지만.

병풍이면 어때?

잘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널 위해 도시락도 많이 준비해놨어 ^.^ 만렙으로 키워줄게. 호롤롤로~

빨리 갖고 싶닼ㅋㅋㅋㅋㅋ

 

근데..

겜을 하면서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서도 느끼는데.

여캐카드가 너무 많아;;

남캐카드는 왜 이렇게 빈곤한거야..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남캐카드를 많이 갱신해내라고!!

뭐.. 등급 높은 남캐카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나에겐 아직 그림의 떡.

 

이제껏 나를 거쳐간 남캐카드를 보면..

 

그럭저럭 미남이지만, 무스킬 병풍. 피어스.

 

이름 하나 제대로 없는, 긴토키 닮은 도시락.

 

쥐족의 심복은, 할로윈 이벤트 카드가 내 취향이던데..

근데 난, 할로윈 때는 이 게임의 존재조차 몰랐지;;

 

느낌이 나쁘진 않지만, 별두개에 무스킬 병풍. 오니비.

 

미남이지만, 별하나 무스킬 병풍. 차클램.

 

별하나에 무스킬일뿐만 아니라, 미남도 아닌 캐.

처음 설명 봤을 땐, '하드코어 온라인 게이'인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장이 왜 저렇게 끊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됐든, 미남이 아니니까. 별로 상관없음.

카스미한테 먹인지 오래.

 

 

길게 적어놨지만.

결론은 남캐 카드가 좋다는 것. 빨리 텐구를 갖고 싶다는 것.

이 정도?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