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2. 21:52

무시하고ㅋㅋㅋ


<화이트채플> 이후로 월화 드라마나 보는 중.

보검이만 60분 나오면 좋을 것 같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나

강스카이랑 이준기만 60분 나왔으면 하는 <보보경심: 려> 같은거.


그나저나 <낚시>(2010.11.25.) 포스팅엔 대체 언제까지 댓글이 달리는거지;;

은근 스테디하네;;;;;;;

그 때 당시엔 별 생각없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신촌신촌하는게 거마대학생 스멜.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좋은 건 보통 본인이 하지 나한테까지 안 온다고 생각하면.

존나 세상이 팍팍하고, 거세게 살아야 하지만.

그냥 내가 좀 삐뚤어진 정도로 끝낼 수 있음.

내 인생 & 주변인 엿 먹이는게 아니라.

2016. 8. 8. 00:34

가자 카테고리를 만들어야하나.. 먹자 카테고리를 만들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은 하자에 넣어두는걸로.

 

여름맞이(?) 타지여행을 하고 싶었으나..

그냥 밥 먹은 듯ㅋㅋㅋㅋㅋㅋ

 

목적지는-

인천 차이나타운.

생각보다 넓지 않구나.. 하고 생각.

그러고보니 런던에서 봤던 차이나타운하고 느낌이 다른데? 런던에선 입구에서 사진만 찍어서 그렇게 기억에 남아있는건가?;;;;

 

여튼 차이나타운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짜장면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더운 날, 줄 서서 기다려가며, 만다복에서 하얀백년짜장이랑 탕수육 먹음.

왠지.. 하얀짜장은 꼭 먹어줘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볶은 고기가 잔뜩 올라간 건 좋지만.

그래도 난 튀긴돼지고기가 더 좋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칼로리 짱짱!! ㅋ

 

그렇게 점심 먹고 갑툭 월미도로 이동.

월미테마파크-문화거리-월미공원으로 쭉 걸어다님.

공원에서 꽃사슴도 보고. :)

먹이를 너무 많이 먹어 폐사한 어느 사슴의 슬픈 사연이.. 참 씁쓸했음.

너희도 고생이 많구나....

 

정신 놓고 월미공원에서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걸어감ㅋㅋㅋ

근데 동화마을 너무 힘들더라..

분지출신이라 길거리가 평지겠거니-하는 사고가 무의식적으로 깔려져있어서.. 그렇게 언덕일거라곤 생각을 못했네ㅠㅠ

오후 4신데도 해가 완전ㅠㅠㅠㅠ 언덕길 너무 싫어ㅠㅠ

지친 몸뚱이로 신포국제시장 쪽으로 가서, 근처 카페에서 다시 충전ㅎ

 

그리고 저녁은 당연히.

신포닭강정.

돼지고기튀김 점심에 이어서, 저녁은 닭고기튀김ㅋㅋㅋㅋㅋㅋ

살짝 맵싹하니 좋았음.

 

닭강정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동행자의 희망에 따라 서울 이태원으로 건너감.

그리고 이태원에서 1박.

숙소에서 부라더소다 마시면서 호롤로했는데. 밀키스맛이라 참 좋았음ㅋㅋ

달콤한게 좋아ㅋ

 

 

 

다음 날 늦게까지 숙소에서 뒹굴대다가 체크아웃.

그리고 점심은 경리단길 더베이커스테이블로 낙점ㅎ

버섯수프, 하우스 샐러드, 수프에 찍어먹을 빵 주문.

수프 진짜 맛있었음. 짱짱!!! 빵에 충분히 적셔 먹은 그맛이.. 또 생각나네ㅠㅠ

 

후식은 경리단길 반전형제에서 파인애플 빙수 먹음.

파인애플 빙수 먹어보고 싶었어ㅎㅎ

파인애플 토핑에, 파인애플 샤베트. 날도 더운데 뱃속까지 시원~해지는 것이. 참 좋더라ㅎ

 

 

 

여행인지, 식산지 모를 여정은 이렇게 끝.

다음엔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늘진 계곡 같은데 가서, 발 담그고, 느긋하게 책 읽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상황이 되려나.. ㅇ<-<

2016. 6. 17. 10:59

스나트 핡♡ 하면서 <DC레오투>를 보는데..

<드래곤라자M> 플래시가 보였나?

여튼 하려고 한 건 아니고.. 어떻게 하다보니 이런게 나왔구만, 하면서 다운 받게 됨.




드래곤 라자를 좀 좋아해서..

양장본도 샀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작했더니.

이런 뭐.. 레벨업, 스킬업 노가다하는 흔한 모바일게임 쯤?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스토리가 있으니까 팬으로서 그냥 하게 됨.

풀더빙 했으면 완전 핥았을거 같음.



<드래곤라자M>을 받는데, 이 앱을 다운받은 사람이 많이 사용한 앱 추천에 <트레저 크루즈>가 있었음ㅋㅋㅋㅋㅋ

앱의 피라미드화ㅋㅋ

앱 아이콘에 루피 얼굴이 보이길래, 이건 또 뭔가.. 트레저니까 카드게임인가..하면서 다운.

카드게임은 게임인데..

손가락 액션이 요구되는 카드게임ㅋㅋㅋㅋ

이것도 스토리 접목이라.. 진행하는 맛은 있다.


덕분에 원피스에 대한 관심에 불이 다시 붙어서 어디까지 이야기가 진행됐나.. 검색해보니..

으아니.. 

상디 강제결혼식 이벤트라니!! 이게 뭐야ㅠㅠㅠㅠ

애정하는 상디의 가족떡밥이 풀리고 있다는 이야기에.. 막 흥미가 솟구쳐오르면서.

다시 1권부터 보고 싶어졌지만.. 권수가 너무 많아ㅠㅠ

눈썹 방향으로 이복형제 드립까지 나오는 저 복잡한 가정사가 궁금하지만..

처음부터 보고 싶은 마음도 포기할 수 없어서, 결국은 아직 시작도 안함ㅋ

상디는 요즘 다시 좀 멋짐해졌는가..?

한창 멋있어지다가, 2년 후에서 갑자기 노찌롱화하더니..

그 뒤론 기억이 가물가물함ㅋㅋㅋ

다시 멋져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