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3. 16:06
불현듯이 꽂힌건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연예인.
내가 잘 생긴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음.
이랬는데..
내용물이 영 아니면.. 어쩔 수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는 테이.

테이 좋아함.
참 좋아함.
노래도 괜찮고, 목소리도 좋음.
얼굴도 좀 순한 느낌이고.

테이 정규 앨범은 다 샀음.
디지털은.. 그런 비형체적인거 별로 안 좋아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그럭저럭 다 있을거임.
테이 앨범을 왜 사게됐는지에 관해서는 딱히 기억나는건 없음.
워낙 시덥잖은 이유들로 스타트를 끊으니까.
테이도 그렇겠지.
근데 노래가 다 괜찮아서 그 뒤로 줄줄 샀을걸로 생각 됨.

테이 노래들 중에서 각별히 좋아하는 건, [사랑은..] 시리즈.
1집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후에, 2집에 [사랑은.. 하나다] 가 있어서 매 앨범마다 [사랑은..]이 있을 줄 알았음.
근데 3집에서 [사랑에.. 미치다] 길래, 어법상 조금 바꾼 것이라 생각했는데..
4집부터는 없었음;;
개인적으로 이런 식으로 글자를 맞추는 형식이나 서비스적(?)인 느낌을 좋아하므로 무척 아쉬웠음.
그래도 최근에 싱글로 [사랑은.. 엉터리다] 나와서 좀 좋음.
6집이 '테이'로서 마지막 앨범이 될거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 후 싱글들이 '테이'로 나와서 좀 의아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음.
[사랑은.. 엉터리다] 노래도 내 취향에 맞아서 더 좋았음.

노래 뿐만 아니라, 테이를 좀 더 좋아하게 된 건.
S 방송사의 버라이어티 때문이었음.
X맨에 제법 나왔었는데.
'당연하지' 코너에서 노래를 연관시킨다거나 개사한다거나 끊는 센스가 눈에 들어왔음.
음. 좋은 센스다. -그래서 난 더 좋아하게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이버에서 테이 검색하면 '테이 철권'이 자동으로 나올 정도로..
테이가 철권하는 건 제법 유명한 듯.
난 뭔 정신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살짝 덕스멜(..)나는 캐릭터도 좋아하므로 더 좋아졌음. ㅋㅋㅋㅋㅋ
게다가 코멘트. '노래따윈 끊은지 오래다ㅋ'
난 이 멘트 반댈세, 외치면서도 육성으로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에서 주워보자니, 승률 69%면 제법 하는거라고 하던데.


최근엔 70%인걸 보니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는듯. ㅋㅋㅋ
그래도 노래는 끊지마시라.






테이 (가수)
본명 : 김호경
출생 : 1983년 4월 4일
신체 : 181cm 
혈액형 : A형
별명 : 호기~
취미 : 낙서, 오락, 만화, 영화, 음악감상, 농구
특기 : 드럼치기
좋아하는 음식 : 어머니가 해 주시는 음식
좋아하는 가수 : 마이클 볼튼, 제임스 잉글렝, 그리고 한국의 모든 가수들

1집 The First Journey
2집 Tei
3집 세번째 설레임
4집 애인
5집 The Note
I Miss You (Digital Single)
5.5집 The Shine
인사(人事)-연•애•별(緣•愛•別) (Digital Single)..
6집 太利
무적자 OST Part.2
Taste Of Love (Digital Single)
그대를 사랑해 (Digital Single)

(참여 앨범은 제외)
2010. 10. 5. 01:55
아이유, 유승호-
'사랑을 믿어요' 돋는 중.

가사가 참..
ARS 걸어서 2000원 보내주고 싶은 가사라고 생각했더니.
사랑의 리퀘스트 디지털 싱글ㅋㅋㅋㅋㅋㅋㅋㅋ

유승호 노래가 좋음.
이거슨.. 그야말로, 노래의 신! 존잘!! -은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기교가 있다거나 뭐 그런건 아닌데.
듣기 좋음.



2010. 9. 22. 19:44


중기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첨엔 거지꼴(?)이라 그냥 그랬는데..

이젠 완죤.. 걸오의 발딱개. ㅎㅇㅎㅇ

정줄 놓고 소설까지 독파해버렸더니..
아뿔사!!!111111111
이 자식, 엄청 귀여워!!!!!!!!!!!!!!!!!!!!!!111111111

긔요미걸오 ㅎㅇㅎㅇ
미친말이라는 것도 귀엽고 ㅋㅋ
대사헌이랑 주먹질(이라기보단 걸오가 그냥 맞는 쪽이지만) 하는 것도 귀엽고 ㅋㅋㅋ
여림이 치근덕대는 것도 귀엽고 ㅋㅋㅋㅋ

여림걸오 좀 많이 나와줘. 응? 응? 응?



긍데.
드라마랑 소설이랑 지나치게 다른데? ㅋㅋㅋㅋ
좌의정이랑 대사헌도 지금까진, 사이가 나빠뵈지 않아;;
2010. 5. 20. 22:57
문득 X가 생각났음.

18권 이후 소식을 알 수 없어진 X. 만화 속 배경은 아직도 1999년을 앞두고 있는 X.
결말이 알고 싶긴한데, 알 방도가 없지-라고 쨔응하고 있는데.
TV판이 생각났다.
아마도 중딩 때 봤던 극장판은- 러닝타임 98분만에 열네 사람 죽이기에 바빴었는데. 엔딩도 뭐시깽이 했고.
TV판은 방영할 때, 챙겨보려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내게서 잊혀졌었지.
그 끝에 뭔가 있지않을까-하고 믿으며(?) 봤다.

현재 12화 주행 중.
수 많은 등장 캐릭터들 중 몇몇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살아나는 와중에도-
엔딩 테마 근처에 나오는 OST가 참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좀 뒤졌음.

X TV Series OST - Sadame(運命, 운명)

52초 즈음 부분(..)이 내 스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운명이야."
-하고 52초가 터지면, 맥이 탁 풀리면서 할 말이 없음.
아.. 그러째여? 라는 기분. ㅋㅋㅋ



곁가지로 캐릭터 얘기를 하자면..
새삼. 지룡- 키가이 유토가 끌리는데?


스바루도, 세이시로도, 카쿄도, 나타쿠도 좋지만.
유토가 마구마구마구마구?;;
원작에서 유토 번외는 기억에 없는데.. 내 기억에서 소거된걸까, 실제로 없었던걸까;;
이 남자의 다른 이야기가 알고 싶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