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9. 01:46
나는 행복하다.
몇 번이나 되뇌어보지만 밤의 감성은 그 읊조림마저 먹어치운다.
손끝이 나른하니 무겁다.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일까.
늘어지는 손을 잘 눌러붙여놔야할터다.
엉뚱한 것을 죄어 조르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