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9. 14:26

그런데 포스팅할만한 게 그다지 없네.

영화 보고, 먹고..

요즘엔 SNS 계통이 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바로 기록할 수 있어서.

블로그는 더 안 보게되는 듯.

 

뭔가..

적을만한 것이. 생기려나..?

2015. 2. 5. 14:58

그리고 지금은 다시 소처럼 일하는 중.

후기글.. 쓸 수 있으려나?;;;

귀차나서...............................ㅇ<-<

 

결론은 둘.

1. 돈이랑 시간만 있으면 또 가고 싶다.

2. 벨기에 와플 짱짱. 리터스포트 초콜릿 짱짱. 스키폴 공항 스트룹와플도 짱짱.

2014. 7. 23. 23:27

예전부터 하고 둘러보고 싶었는데, 미루다가..

이번에 돌아봤다.

선택한 건 2코스, 근대문화골목ㅎㅎㅎㅎㅎㅎ

 

근대문화골목 코스는 청라언덕-3.1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 고택-뽕나무 골목-제일교회-약령시한의약박물관-영남대로-종로-진골목-화교협회(화교소학교)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간 곳은 청라언덕.

 

블레어 주택(3.1운동 전시관), 스윗즈 주택(동산선교박물관), 챔니스 주택(의료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주택들이 서양 영화에서나 보던 양식이라 색달랐다.

게다가 밀집해있고 한적하기까지 하니까, 대구 도심이 아닌 것 같은 느낌? ㅎㅎㅎ

 

은혜의 정원까지 해서, 청라언덕을 둘러보고 

3.1만세운동길을 따라 내려가 계산성당으로 향했다.

 

전주에서 봤던 전동성당이랑 비슷한 느낌?ㅎㅎㅎㅎ

천장과 기둥이- 우왕, 옛날 건물이야!! 하는 느낌을 준다ㅋㅋ

 

계산성당을 나와 조금만 걸으면 서상돈 고택과 이상화 고택이 나온다.

다칸방 집이 마주보고 있는게.. 앞집 사람들끼리 잘 된건가?하는 쓸데없는 생각이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쩐지, 문이 닫긴 (구)제일교회를 지나

 

약령시한의약박물관도 잠시 들렀다.

너무 잠시 들러서 기억이..ㅋㅋㅋㅋㅋㅋㅋㅋ

 

박물관 옆에 조성된 공원에 있는 족탕체험 공간에서 잠깐 발도 담궈봤는데..

수질 상태는 좀...;;;;;

뭐 여튼 그랬음;;;

 

그리고 영남대로와 종로를 지나, 진골목으로 진입.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미도다방에 들렀다. 

 

쌍화차 마셨는데, 고명이 완전 많아서 고소한 것이- 짱짱!!

차값도 막 깍아주시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쌍화차 또 마시고 싶다.. ㅇ<-<

 

미도다방을 나와 골목을 마저 둘러보면서, 근대문화골목 투어는 끝.

청라언덕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보내서- 3시간은 넘게 걸렸던 것 같다.

다음엔 1코스(경상감영 달성길)나 4코스(삼덕봉산문화길)도 돌아보고 싶은데..

많이 안 덥고, 걷기 괜찮은 날씨가 찾아오기만을 바라고 있어야겠다;;

2014. 7. 22. 19:58

경주월드에서 놀 겸, 겸사겸사 경주 나들이.

 

나들이의 즐거움은 장보기에서 시작되는 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지 저녁 한끼 먹을뿐인뎈ㅋㅋㅋ 막 사! 막 사!!

 

경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교리김밥 사러갔다가ㅎㅎㅎ

근처에 있는 교동 최씨 고택에도 잠시 들렀다.

정말 잠시;;

 

낮은 담장 위로 기와 지붕들이 쏭쏭 올라와 있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웠다.

건축미를 느낄 수 있었음ㅋㅋ 진짜 맘에 드는 동네.

 

그리고 바로 경주월드로 갔는데.

평일 버프로, 진 짜 한 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서기가 뭐죠? 대기가 뭐죠?

타고 싶은 것 바로바로 탐.놀이기구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ㅠㅠㅠ

8개 타고나니, 탈게 없음ㅠㅠ

 

놀이기구 타다가 중간에 먹은 교리김밥.

계란지단이 한가득 들어가있는게 인상적이었다.

김밥이 터진건.. 자이로드롭 타고 바로 먹었더니 손떨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깁밥을 제대로 집을 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행 중 한명이 음주 후 놀이기구 이용으로(..) 컨디션 저조를 호소하면서 일찌감치 펜션으로 갔다.

비수기라 싸게 잡았던 엉클톰스캐빈.

깨끗하고 작은 풀장도 있고, 괜찮았음.

 

펜션에 왔으면 저녁은 당연히 바베큐.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겹살, 목살, 양파, 버섯, 소시지, 쫀드기, 마늘, 옥수수, 파인애플.. 참 많이도 구워먹었군ㅋㅋㅋㅋ

쫀드기는 참.. 구워먹으면 맛있는듯?ㅋㅋㅋㅋㅋㅋ

 

식후에는 보드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노랑 젠가, 할리갈리 했는뎈ㅋㅋㅋㅋ

젠가 때 대박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도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1인 1새우한 냉동새우튀김에, 브리치즈를 올리브유에 살짝 구워 블루베리잼을 올린 치즈구이, 치즈스틱 등 고칼로리 삼매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새우튀김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별로.. 역시 공장제는 안되는건가;;

치즈구이는 치즈가 너무 짜서.. 잼 없으면 못 먹음ㅠㅠㅠㅠ

치즈스틱은.. 치즈니까.. 맛있긴한데.. 더 바삭하게 튀겼으면 참 좋았을텐데;;;;

 

 

이틀째, 펜션에서 퇴실 후.

첨성대 근처에 있는 연밭 산책. 

중간에 뱀 봐서 깜짝 놀랬지만..;;

여유롭고 좋았음ㅎㅎㅎㅎ

 

꽃도 예쁘고.

 

그리고-

경주 왔으면, 황남빵을 먹어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낱개로 사먹어봤는데.

따뜻할 때 바로 먹으니까, 진짜 맛있음ㅠㅠㅠㅠ

팥앙금이 따뜻하고 부드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황남빵 본점 옆집에 살고 싶다ㅠㅠ

따뜻할 때 사먹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

 

황남빵을 마지막으로.

경주 나들이 끝!

 

경주 도보여행도 가고 싶은데..

날씨가 더워서 괜찮을지 모르겠네;;;;

 

2014. 6. 12. 20:54

밥 먹고 멍 때리면서 걷는데..

퇴근(..) 행렬 발견.

퇴근 티 너무 내더랔ㅋㅋㅋㅋ 각+군기 소실ㅋㅋㅋ

좀만 더 멋지게 퇴근해주세요.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이해하기 힘든 현대 예술을 접하는 사이에.. 비가 쏟아졌다.

아..안돼...ㅠㅠ

 

 

 

그리고..

1인용 양산에 의지하여, 파리바게트 찾아 먼 여정을 떠남.. ㅇ<-<

고작 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