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0. 21:15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코미디, 액션ㅣ한국ㅣ121분ㅣ2012.08.08

 

기다리고 있던 영화.

한복 나와서 나풀나풀 돌아다니는 장르를 좋아한다ㅎㅎㅎㅎ

차태현씨가 나오는 영화는 중박 이상은 간다고 생각하므로, 더더욱 점찍어둔 영화.

영화 시작하기 전에, 극장 예절 안내를 송중기가 해줘서 더욱 행복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오프닝이 마음에 듦.

2. 얼음 채취하는 모습이.. 묘한 느낌을 준다.

 예전엔 진짜 저렇게 얼음이 얼었을텐데.. 시대의 변화랄까, 기후의 변화랄까.. 좋은 기분만은 아님.

3. 아버님이.. 참, 좋으신 분이네.

4. 재준(송종호 분)이 불쌍함ㅠㅠ

5. 죽은 인물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더 즐거움.

6. 주,중기야!!!     

 

 

 

오케이~ 만사형통이라는 뜻입니다.

- 이덕무

 

 

 

 

 

나는 왕이로소이다

 

 

 드라마, 코미디ㅣ한국ㅣ120분ㅣ2012.08.08

 

세종을 많이 좋아함....

그래서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평이 있던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평범했던 듯.

개인적으로는 바람~사라지다>왕이로소이다 랄까?

 

1. 초반에 떠먹여주는 밥 쳐묵쳐묵하면서 책보는 와중에도 고기편식할 때..

 설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기덕후 세종님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장면 이후로 별로 안설램..

2. 뭔가 스팩타클한 부자/형제 관계는 좀 웃긴 듯.

3. 소헌왕후랑 금슬이 좋을텐데.. 저렇게ㅠㅠㅠㅠ

4. 여행 후 강단이 생긴 지훈세종이 보기에 좋지만..

 그래도 나는 중기세종이 그립다..

 

 

 

황제는 황제고, 네 놈은 네 놈이다!

- 충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