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2. 21:30

귀찮아서 몇 번 안 썼다고 생각했는데;;

1~3월 영화를 다 미뤄뒀구나ㅋㅋㅋ

이제 다시 포스팅 좀 열심히 해볼까해서, 간단하게 정리.

 

 

<플랜맨>

 

 코미디ㅣ한국ㅣ115분ㅣ2014.01.09

 

로맨틱 코미디는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긴 하지만..

정재영 아저씨 버프로 관람ㅋㅋ

그래도 재밌고, 의외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었음.

저런 과거가 있었을줄이야!! ㅠㅠㅠㅠ

여튼 피아노 칠 때는 멋지고, 다른 때는 귀엽고, 아저씨 짱짱짱ㅋㅋㅋㅋㅋㅋ

 

 

 

 

<폼페이: 최후의 날>

 

 액션, 모험,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ㅣ미국, 독일ㅣ104분ㅣ2014.02.20

 

노예도 일단 잘 생기고 봐야한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ㅋㅋ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다.

그 전엔 그냥 화산이 폭발하는가봉가..하고만 생각했는데.

폭발의 단계랄까. 낙진이나 용암, 해일 같은 부분들이 디테일하고 멋졌다.

 

 

 

 

<로보캅>

 

 액션, 범죄, SF, 스릴러ㅣ미국ㅣ121분ㅣ2014.02.13

 

머리와 심장, 폐만 남겨진게 좀 슬픔..

그러고보면 심장이나 폐도 기술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인간이라는 건, 뇌의 유무로 결정되는걸까..

호르몬 수치 조절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호르몬의 노예..같은 느낌?;;

 

조정 후 테스트 받는 장면에선, <이퀼리브리엄> 생각나더라.

무감적의 원샷원킬ㅋ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드라마, 범죄ㅣ한국ㅣ121분ㅣ2014.02.20

 

김강우 좋아하는데..

근데 얼굴 보면, 자꾸 권상우 생각남ㅋㅋㅋㅋ

 

손가락 겁내 부러졌던 것만 생각난다;;

볼 때마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봄;;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던 영화.

 

 

 

 

<노아>

 

 모험, 드라마, 판타지ㅣ미국ㅣ139분ㅣ2014.03.20

 

똥? ㅋㅋㅋㅋㅋ

홍수 말고는.. 지루하게 늘어지는 듯.

 

 

 

 

<몬스터>

 

 스릴러ㅣ한국ㅣ114분ㅣ2014.03.13

 

빅똥.

 

<검은 집>이나 <숨바꼭질>에도 싸이코는 나오지만.

같은 싸이코라도 태수(이민기 분)는 좀 동정심이 생김;;

내가 얼빠여서 그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 때 학대 당한게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근거 없는 변론을 해보지만..

미친놈은 미친놈일 뿐이지.. ㅇ<-<

근데 복순(김고은 분)이는 여자인데다가 꽥꽥 시끄럽기까지해서 더 짱났다는게 함정;

 

족발이 이렇게 무서운 흉기가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ㅣ한국ㅣ117분ㅣ2014.03.13

 

괜찮은 영화.

질질 울면서 봤다.

그 와중에 추상박(유아인 분)은 나올 때 마다 빵빵빵빵빵빵 터짐ㅋㅋㅋ

 

그럼 난 누구랑 놀아..?

- 천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액션, 모험, SFㅣ미국ㅣ136분ㅣ2014.03.26

 

<캡틴 아메리카>는 솔직히 성조기유니폼이 오글거려서 별로 안 좋아함.

근데 이번 영화는 그걸 감안(?)해도 괜찮은 듯.

자유와 통제에 관한.. 뭐 그런 것?

액션도 좋고. 방패 뒤에 꽁냥꽁냥 숨는 것(..)도 귀엽고ㅋㅋㅋ

그나저나 바키는 캡아3편에 나오는건가, 어벤져스2에 나오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다시 나올 사람처럼 결말ㅋㅋ

 

이제 스파이더맨을 기다리면 되겠군. 내 사랑 스파이더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