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17. 20:55


광고보고.. 보고 싶어서영.
니콜라스 케이지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매란방'도 보고 싶었는데.. 극장에 갔더니 '노잉' 시간이 더 빠르드라구요.

영화는 뭐..
중반까지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라며 보고 있었는데 후반부 가면서 급오그라들게 하더군요.
제발, 그런 결말만은!! 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소망을 배신했음.


#1. 대화가 필요해.
#2. 일단, 흉부 압박보다 기도 개방과 인공호흡을 해야지..라고 생각하고만 내가 싫다.
#3. 거기 가서 뭐하려고? 비행기 추락, 지하철 탈선을 막을 수는 없잖아?
#4.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완전 짱일듯. 사고가 몇 건이냐..
#5. 모두가 죽는다면, 나만 살아남는 것이 무슨 의미야.
#6. 이런!!!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같으니라고!!!!!! ㄱ- 
#7. '선택'이라기보다는 '멸종동물 보호'..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8. 이걸 보고 우는.. 그 대단한 감수성에 대해 경탄을.
#9. 그래. 한명의 미쿡인이 인류를 구원하는 것 보다는 낫다.
  -그리고 난 어서 멸망하길 빌었다.
#10. 풀밭에 어린이들을 방목하다니.. 수렵과 채집 생활의 도래인가.





의도도 없고.
- 존 코스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