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6. 15:06

 

 범죄, 액션ㅣ한국ㅣ118분ㅣ2014.07.03

 

각본 준비에 5년 걸렸다는데.. 제대로다.

속도감, 몰입도, 구성. 다 좋다.

최근 본 영화 중에서 닥치고 추천하고, 후속편 나오면 닥치고 사수할 정도.

단, 잔혹도도 높다;;;

여기저기 베고, 찌르고, 자르고, 피가 튄다.(반대로 생각하면 액션도 상당하다는 거지만..)

 

1. 안경남의 마력. 안경 벗고 면도한게 신의 한 수.

2. 안구 딱밤, 충격적. 정말 창의적인 딱밤이다ㅠㅠ

3. 태석(큰돌, 정우성 분)과 살수(이범수 분)의 마지막 싸움이 볼만.

 회칼이 너무 가볍게 슈슈슈슉슈슉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4. 정우성 멋짐.

 뭔가.. ㅎㅇㅎㅇ심(?)을 불러일으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영화 보고나니까, <히카루의 바둑>(=고스트 바둑왕) 보고 싶어짐. 바둑 배우고도 싶어짐. ㅇ<-<

6. 이번에 '사활편' 멋지게 끝났으니까, 제발 후속작 만들어주세요ㅠㅠ

 '귀수' 떡밥 회수하셔야죠.ㅠㅠㅠㅠㅠㅠ

 

 

 

 

딱밤 10대.

- 태석

 

원래 하수가 걱정이 많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이지.

-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