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2. 21:09

 

파리바게트야.. 길거리에 널렸지만.

어째서인지 들어가는 곳마다 빵이 몇 종류 없어서, 맘에 드는 매장을 찾아 명동-광화문 라인을 떠돌았다;;;

그래서 결국 도착한 파바.

근데... 빵 상태가 썩 좋진 않았음. ㄱ-

 

빵 4종이랑 생크림.

그리고 저거 다 먹고 속이 늬글대는거 같아서 짭쪼름한 햄에그모닝도 하나 먹음ㅎㅎ

 

보슬보슬크림빵..

예전에 사먹은 건, 진짜 부드러운 빵이 얇은 두께로 크림을 한가득 품고 있었는데..

여긴 크림이 별로 안 들어 있음.. 진짜.

크림에 빵 층이 섞여 있는대다가, 빵도 뭔가 마른 상태.

처음부터 좀 짱나기 시작. ㄱ-

 

생크림소보로도..

크림이 눈꼽만큼 들어있는대다가, 소보로빵도 뭔가 말랐어.

부족한 크림은 따로 산 생크림으로 보충.

 

모카크림빵..은 사실 이걸 먹으려던건 아니었는뎈ㅋㅋㅋ

내가 원했던건 연유크림모카빵이었는데.. ㅡㅜ

그게 없었다.

그래서 전혀 다르지만, 그냥 집었는데. 크림.. 음..

 

크로와상은.. 개중에 나았던 듯.

 

그리고 생크림도..

뭔가.. 뭔가.... 아니었어.. ㄱ-

다 먹었지만.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