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9. 01:00


가끔 몰아보는 만화책 시즌.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 <백귀야행>, <7SEEDS>, <은혼>

다른 것도 몇 종류 눈에 띄긴 했지만..

일단 수용 가능한 권수로ㅋㅋㅋㅋㅋㅋㅋ


<세상이 가르쳐 준 비밀>은 만족. 깔끔. 좋아.

<백귀야행>은 여전히 스토리가 혼미한 것이.. 어차피 스토리가 중요한 장르는 아니므로, 그냥 보고 있음.

<7SEEDS> 여름A팀이 변해가는 모습이 보기 좋음. 겨울팀 타카히로는 여전히 짠하고. 개들은 귀여움. 그런데 타카히로에게서.. 아게하(바사라)의 냄새가 나.. ㅇ<-<

<은혼> 뭔가 점점 판이 커진다. 그리고 슬슬 늘어지고, 지루한 감이.. 특정 구도나 클리셰가 너무 반복되는 느낌도 있고. 결국 이 녀석도 알고 보니 좋은 녀석이었고,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보스가 되어 나타나고.. 뭐, 그런거.


너무 가끔씩 몰아보니까.. 앞이랑 연결이 잘 안되긴하는데.

어차피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