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4. 19:53
요즘 정서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겼나.
그냥 있다가도..
눈에서 물이 나오고. 코에서 물이 나오고.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또한.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가버리기 전에, 어찌할 수 없기 전에, 너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욕심에 불과하겠지만..

그 때는 언제일까.
어느 쪽이든. 어느 때이든.
나는 슬프고. 외롭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