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8. 15:54


공포영화를 버릴 수가 없어요..

조조로 봤는데..
저랑 남자 두 분- 이렇게 소박하게 봤어요. ㅋㅋㅋㅋ
무섭긴 무섭더군요.
바퀴벌레가!!!!!!!
너무 자주 나와.. 전 다리가 5개 이상이면 싫어요.


#1. 왜 저렇게 삼촌한테 앵기지.. 파더콤임?
#2. 담임의 말투가 어쩐지 가식적;;
  그나저나 도둑질이 노는 청소년들 탓인 건 어떻게 안 거지?
#3. 지하철에서 죽은게 아니었그나..
#4. 집도 참.. 쓸데없이 넓다.
#5. 저건 은둔형외톨이라기 보다는.. 미친년 같은데..
#6. 알만한 어른들이 왜 피임을 안 하지?
  세진(정유석 분)은 특히나. 학습 능력이 없는건가?;;
#7. 아줌마.. 눈알 한 쪽은 어쨌어.
  모양새가 기차에 치였다기보다는 타 죽은 것 같아..
#8. 저렇게 몰아새우다가 정말 죽으면. 수나(고은아 분)에겐 후회밖에 안 남을 듯.
#9. 죽은 사람 집에서 누굴 찾나;;
#10. 세진이 제일 불쌍한 듯..
  수나가 젤 이상한.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고딩이나 되면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양쪽 입장을 다 들어본 것도 아니고, 그 당사자에게도 어떤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르고..
  17년을 키워준 삼촌을 모르나..
  삼촌이면 어떻고, 아빠면 어때. 충분히 사랑받고 컸으면서 배신이니 어쩌니..
  배후에게 휩쓸려가는 것보단 제대로 막아 세웠으면 좋았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