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7. 01:09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진심.
이제 껏.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 해야되는 일에 있어서 자신감에 쪼달려본 적이 없다고 생각함.

08년에도 네가티브 포텐 터진 적이 있긴 하지만.
그건 짧게만 느껴지는 경험, 미숙한 기술에 대한 단기적인 불안이었지.
언제까지고 계속될거라 여기진 않았음.
어느 때엔간 익숙해질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건 뭐야.
최근 2년 간.
난 왜 스스로에게 불안해하고, 한 없이 쪼그라들어야 하는건데.
이딴 시험이 뭔데.
왜 날 이렇게 만들어. 왜 내 자존감을 짓이겨.

다 불 질러버리고 싶음.
사람은 이렇게 반사회적으로 변해가는구나.
빌어쳐먹을.
2010. 9. 30. 08:08

읍컥100%

Hx./일상관찰기록 2010. 9. 30. 08:08

인생은 예측불허.

그러니까 잘 되고 있는지 묻지 말자.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