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0. 21:51

문득..

Hx./일상관찰기록 2011. 6. 20. 21:51
엄마가 해준 얘기.

어디나 그렇겠지만.
우리 동네에도 종종 종교인이 포교하러 옴.
그날도 그러한 스멜을 퐁퐁 풍기는 여자 2명이 인터폰을 눌렀다고 함.
엄마는 인터폰을 받았는데 그런 여자들이 서 있길래.
다니는데 있다고 말했더니.
그 여자들이 얘기나 한번 들어보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그날따라 배려심이 폭발하신 엄마는 그럼 해보세요-라고 기회를 줬다고 함.
그러자 그 여자들이 문 열고 직접 얼굴 보고 얘기해야지 이렇게는 얘기 못한다고 했단다.
그래서 엄마는.

아, 그래요.

하고 인터폰을 끊고 그냥 할 일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