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 00:34
내가 좀 더 다른 것을 목표로 살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하고 생각하는 때가 있다.
그럭저럭 가고, 그럭저럭 하고.
어쩌면 지금보다 편할지도 모르고, 선택권이 줄어들지도 모른다.

그 삶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좀 더 고민할지도 모르고, 애를 태울지도 모르지만.
그러는 중에 너를 만났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