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1. 17:02

인류멸망보고서

 

 

 SF, 판타지 | 한국 | 113분 | 개봉 2012.04.11

 

박해일 목소리에, 이거슨 봐야해!!!! 하면서 달려감.

 

전반적으로 내 취향에 맞음.

 

 

<멋진 신세계>

1. 앞으로 고기 못 먹겠음.

 사료가 저렇게 만들어지다니.. 우웩!!

 

<천상의 피조물>

1.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이야기.

 보는데.. 자꾸 눈물이 줄줄 흐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눈물이 줄줄..

 RU-4가 슬펐음.

2. 혜주보살(김규리 분)은 짜증.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캐릭터. 이상하게 가식적이고, 입만 나불거리는 캐릭터처럼 느껴짐;;

3. 박도원(김강우 분) 이웃주민 여자, 완전 또라이.

 저것이 바로, 미친년.

4. 영화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데.

 여자 둘이, "내 옆에 여자 울더라~"하는데.

 내가 찔끔했음.

 ..진짜 나인거 아냐?


<해피 버스데이>

1. 그냥 저냥.

 

 

나는 무엇입니까? 어디서 나서 어디로 가는 겁니까?

- RU-4

 

 

 

 

 

간기남

 

 

스릴러, 코미디 | 한국 | 117분 | 개봉 2012.04.11 

진짜. 스릴러, 코미디.

재밌음.

그리고 희순아찌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 랑 해 요 박 희 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19금인만큼, 그에 걸맞는 장면들이 나옴.

2. 일단 초판부터 사람이 죽어서, 날 흥미진진하게 만듦.

3. 그리고 깨알같은 강선우(박희순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깨알같음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음.

 영화가 참 깨알같은데, 정말 깨알같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

 조,주연 모두 좋더라.

 

 

이런.. 가정부계의 타짜 같으니라고..

- 강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