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9. 11:18

 

철수앓다가 ㅇ가 같이 보러갈 수 있는지 물어서, ㅇㅇ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같아, 존귀, ㅎㅇㅎㅇ, 나도 쓰다듬어줄 수 있는데!!!

-라며 열심히 봤지만.

3번은 못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흐름을 알고 있으니까, 처음 볼 때만큼 집중하게 되진 않음.

한 번 더 볼 마음에 생기게 한 원동력이, 김철수=동네빡구 시절인뎈ㅋㅋㅋㅋ

중반만 나오니까.. 초반과 후반은 그저그런 느낌.

아, 진짜..

애들하고 한창 뛰어놀 때, 즐겁고 행복하던 때만 편집해서 무한 반복해서 보고싶다.

 

 

그러니까, 빨리 DVD 출시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ㅇ<-<

 

근데 왜..

다시 보니까, 왜 자꾸.. 슬픈 결말만 상상하게 되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망상아, 멈춰라!!!!!

 

 

우리 빡구, 아니 철수는 행복해야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순이네가 이사를 안 갔다면, 분명- 철수는 행복해졌을거라고 믿게 되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