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8. 01:14


신하균씨가 나오니까..
왠지 보고 싶더라구요.
별로라고 하는 친구의 평도 있었지만, 꾿꾿히 봤습니다.


#1. 뭐랄까.. 선한 캐릭터를 할때의, 신하균씨 특유의(?) 꺼벙한 눈.
#2. 지폐 다발들이.. 꼭..
  '쩐의 전쟁'에 나왔던 소품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그런데 요즘은 신권 지폐를 쓰는데, 영화에 나오는 지폐 다발들은 왜 다들 구권 지폐일까?
#3. 비서씨. 님 좀 짱인듯?
#4. 뇌+신경수술 하는데.. 난 왜 정육점이 떠오를까;;
  의사도 참.. 할 짓이 못 됨.
  그리고 수술 중에 손등으로 이마의 땀을 훔치는 짓은 contamination.
#5. '김박사'.
  순간, '로보트 태권브이' 떠올린-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린 내 정신상태에 위로를..
#6. 설마.. 이거 뭐..
  반전- 비슷한거라고 내놓은 결말임?
  말투가 남아있어+상식이란게 있지..랄까.





추워- 춥다.
- 민희도(의 껍질을 입은 강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