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6. 22:46
더빙과 자막 사이에서 미칠듯이 고민하다가 결국 자막으로.
더빙은 야동순재씨 말고 알 수가 없어서;;
대사 하나 없던 할머니가 나오던 장면들이 제일 슬펐음.
눈이 촉촉해지는 기분.
근데, 내가 주제 파악이 미진한 것인가.
동심을-혹은 양심(?)을 잃은 것인가.
의도하는 바를 잘 모르겠음;;
집이 뜨는건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살포시 폭포 옆에 안착한 집의 모습도 나름 감동.
이제 프레드릭슨 할아버지는 폭포에서 살며, 비행선으로 출퇴근(?)하는 삶을 사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