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3. 23:37
1.
11자라 오픈을 했는데.
1시.
나는 왜 학원에 있었을까..
부탁도 해놔봤지만, 결국은 100등안에 못들었지.

2.
내 비록 승준님의 자라를 가지고 있지만.
싸인 고거 뭐, 싶지만.
그리 쉽게 웃어버릴 수 있다면.
내가 최세샤가 아니다.

3.
옥니, 반꼽슬, 최씨가 아니지. 암.
....이거랑 상관없나?

4.
여하튼 결과는 실패.
밤에 잠이 안오드라..
분기와 울분과 허무가 내 눈을 띄웠음.
평소엔 자라 세기도 전에, 오프닝 시작과 함께 존나게 잘자던 나였는데..
그날 밤 들었던, 구자라의 200마리를 모조리 듣고, 범기님의 프리톸까지 듣고도 잠이 안오드라.

5.
이런 감정.
삼자라 찾아헤맬 때 이후로.. 처음이야.

6.
그래도 쿨하게 좀 담담해졌음.
근데 아직도 잠은 잘 안온다.. ㅇ<-<




덤.
힘들 땐 문득, 자레를 생각함.
한번 쯤은 라이토를 떠올림.
헤이를 필두로 흑발캐들을 간간히 연상함.

이러다..
나도 2D로 3D를 발라버리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