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7. 11:30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브르박물관展>에 다녀왔다.
때마침 부제도 <신화와 전설>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고고ㅎㅎㅎ
도슨트와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을 놓쳐서 그냥 관람하다가 중간에 다시 앱을 받아서 관람했다.
전시장을 한.. 3바퀴는 돈 것 같은 기분?;;
후반의 2점은 도슨트 설명을 들었는데. 확실히 앱보다는 좋았다.
배경이 되는 신화나 전설은 대강 알고 있고..
좀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은 그림 속 물건의 상징성이나 색채 선택 같은 부분이었는데, 앱은 그런 쪽엔 취약하니까..
일단 도록을 구매했으니. 차후에 도록이나 찬찬히 읽어봐야겠다.
도슨트 설명 내용도 도록 내용이 대부분인 것 같았고..
그리스 신들 중에서는 아폴론을 제일 좋아하는데..
에로스한테 농락(..)당하는 이야기(다프네 관련)가 주된 작품이라 좀 슬펐다.
그리고 그리스의 미소년, 미남 숭배를 새삼 떠올림ㅋㅋㅋㅋ
좋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시장 출구 쪽의 디스플레이ㅎㅎㅎㅎㅎㅎ
이런 걸 보면 루브르에 가고싶은 욕망이 샘솟는다..
마지막으로.. <피그말리온과 갈라테이아>를 바라보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