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3. 16:24

 

탄력받은 김에,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라이프사진전>에도 다녀왔다.

 

인물, 순간, 삶의 세 섹션으로 나누어진 전시관에는. 마음을 흔드는 순간들이 있었다.

어떻게 저 순간, 카메라 셔터를 눌러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던걸까.

진짜 대단한 것 같다.

 

< Robert Frost, by Howard Sochurek >

< Grace Kelly, by Loomis Dean >

< Albert Einstein's Office, by Ralph Morse >

< James Farley, by Larry Burrows >

< Albert-André Nast, by Thomas D. McAvoy >

< 'Walk to Paradise Garden', by W. Eugene Smith >

 

※ 사진 참고 : http://life.time.com/

2009. 7. 8. 18:10

산책

Hx./일상관찰기록 2009. 7. 8. 18:10
#1. 사진전

ㅎ이랑 오프가 맞아서-
장 자오탕 사진전에 다녀왔어요. :9
사진을 좋아하는 ㅎ.
하지만 보고나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 사람이 아니었는데.. 다시 보니 내가 보고 싶었던 사진전은 17일부터네.."

이건 뭐여... ㅇ<-<



#2. 경희궁

경희궁에 다녀왔어요.
근데- 오전에 다른데 갔다가, 오후에 사진전 갔다가 갔더니..
시간이 제법 되서 다 둘러보진 못하고 반틈만;;
6시 되니까 칼 같이 문 닫더군요.
관리하시는 분이 옆문 열어주셔서 그리로 나왔어요. ㅋㅋㅋㅋㅋ


옆문 쪽에 있던 물길.
궁 뒷편의 야트막한 언덕에서 흘러나온 물이 이리로 흘러나가는 모양이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에야 물이 말라서..
예전, 그 시대와 같다면 보기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만 남더군요.


덤으로-

경희궁 앞뜰에서 프라다-트랜스포머 마무리가 한창이더군요.
것두 봤으면 좋았을테지만..
전 계속 근무였는 걸. 큼..
왠 '연예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었는데..
전 아직까지도 그게 누군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