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30. 10:11


이렇게 영혼 없이 보는 것도 참 간만인듯;;


전투 때 빠바밤! 하는 bgm 타이밍이 굉장히 올드하게 느껴져서 싫었음.

K-2SO 귀여움ㅋㅋㅋ 파괴될 때 제일 슬펐다.

매즈 미켈슨은 농부일 때는 몰라봤다가, 군복 입고나서 알아봄ㅋㅋㅋ 미안해영ㅋ

스카리프 해변의 마지막 붉은 빛무리는 소름돋도록 아름다웠음.

베이더 경은 최곸ㅋㅋㅋㅋㅋㅋ 역시 혼자서도 함대 하나 쯤은 손쉽게 쓸어내는구낰ㅋ






거의 끝물이라.. 힘들게 봤다ㅠㅠ

전반적 흐름은 <시간이탈자> 느낌인데, 감성은 <시간여행자의 아내>?ㅋㅋㅋ

해변에서의 김윤석, 변요한- 두 현수현 투샷이 참 마음에 들었음.

싱글대디 변요한도 좀.. 좋은 듯ㅋㅋ

해피엔딩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좋고ㅎ

2016. 12. 23. 15:29

마스터(Master)

보자 2016. 12. 23. 15:29


구체적인 씹새끼님 뵙고옴ㅋㅋㅋㅋ

기 없이 승전결로 이루어진 것 같은 느낌인데.. 도입을 보강하려면 러닝타임이 더 길어질테니 이 상태도 괜찮은 듯. 이야기는 두드러지는 것 없이 무난하게 진행. 정말 무난하게..

양봉왕이 될 뻔한 안경남(조현철 분) 좀 귀여웠음. <터널>에서 막내대원으로 나왔다는 걸 알고나니.. 내 취향도 참 꾸준하다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나오는 찰진 대사들도 웃기고.

무엇보다 강동원 보기에 좋은 영화ㅋㅋ


쿠키영상 2개 있다는데..

스탭롤 뒤에 있는건 모르고 못 봄. 이럴수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