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 22:51

 

화면 구성이 매력적이고 이야기도 취향에 맞아, 재밌게 봄.

 

포스터에 얽혀있는 손들이..

이 팀플, 저 팀플, 결국은 몸정마음정 팀 재구성을 의미심장하게 표현하고 있는 듯ㅋㅋㅋ

이모부(조진웅)은 변태영감. 뭐.. 엄밀히 따지면 나오는 남자 99% 가까이가 변태새끼들이지만.

 

속 사정은 몰라도, 아가씨(김민희)가 마냥 순진한 아가씨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그랬고.

나무에 밧줄이 왜 걸려있나.. 했더니, 그날 이래저래 팀 재편성이 있었던걸로.

백작(하정우) 파란 담배는 뭔가 있을거란 느낌이 폴폴. 예물도 그런거였구나..

 

야하다는 평이 많이 보여서.. 얼마나 어떤가 보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묘하게 자극적이긴 함ㅋㅋ

이런 백합물은 처음이야. 낭독회도 자극적이고.

 

"아가씨. 타고나신 것 같아요."가 제일 웃겼음.

현실의 여자들은 그런거 싫어한다는 아가씨 편지도 통쾌하고ㅋㅋ

 

아.. 그리고 손가락 자를 때는 끄아아악! 하면서 봄;;

2016. 6. 1. 10:18

처음 최유기 본 게 중학교 때였는데..

아직까지 끈질기게 연재 중이고, 나도 끈질기게 사고 있음ㅋㅋㅋㅋ

 

 

영혼 없는 저 표정에 빵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게 있어 팔계 최고의 표정은, 삼장 알맹이로 몸과 영혼 분리 드립칠 때지만ㅋㅋ

 

미네쿠라씨..

천천히라도 좋으니까, 제발 완결만 내주세요.

건강 생각하니.. 이건 뭐..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

 

그리고 와일드 어댑터도 좀..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