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30. 21:43


성룡 아저씨가 좋아서.
근데 왜..
전 이 영화 보면서 자꾸, 'D-War'가 생각날까요;;


#1. 손오공 쫌 비호감;;
#2. 옥비녀는 참새라기 보단.. 왠지 제비같이 생겼다는;;
#3. 골든 스패로우..
  왜 스스로를 3인칭으로 말하나;;
#4. 차원이동물의 전형적인 특성..랄까..
  쿵후 완전 속성반임.
#5. 상제는 하는 일이 뭐지?
  제이드가 '악'이라면 애초에 그런 인물한테 왜 나라를 맡기며;;
  폭정을 하면 자기가 바로 잡아야되는거 아닌가..
  자기 깨달음을 위해 500년 명상하면 단가?
#6. 제이슨..
  청소년 주제에 아무 꺼리낌 없이 적의 목을 베는구나;;
#7. 럴수..
  이연걸 아저씨는.. 단지.. 원숭이 털?!?!?!?





불사신으로 사는 것보다 사람으로 죽는 것이 좋아.
- 루얀
2008. 4. 29. 17:06

뿔났음

Hx./일상관찰기록 2008. 4. 29. 17:06

알바 근 한달 째.
오늘은 내게 번역을 좀 해달라면서, 원서의 복사본을 내밀었다.

도대체, 나의 뭘 보고 이런 일을 턱턱 맡기는거지?
난 현정권 세대가 아니라, 영어를 모국어처럼 못하거든?
영어 저급인력인 날, 꼴랑 한달에 30만원 주면서 너무 부려먹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마음으론 백번, 천번, 만번 거절하고 있지만.
난 알바생이고, 일거리를 주는 쪽은 내 의사따윈 별로 신경 안쓴다.

원서 한 챕터 분량의 복사본을 내게 내밀며 '3~4일이면 되겠지?'-란다.
절대 안 되거든.

어쨋든.
난 그걸 받아들게 되었고 내용을 보게되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 것은 분명.
내가 예전에 편집(글자 통일 정도로 정말 단순한 편집)했던 문서에서 빠졌던 내용.

그래..
이렇게 알바생한테 번역하라고 시켜놓고, 나중에 대충 정리해서-
그걸 책으로 낸단 말이지?
그러고도 역자에 자신의 이름을 떡하니 내걸겠지.

강의 ppt 만들고, 논문에 쓸 설문지 다 정리하고, 번역하고..
이렇게 밑에 사람이 일을 다하면.
교수 자리에 있는 본인은 대체 하는 일이 뭐야?
정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