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3. 20:12
습관성 영화 관람.
<다빈치 코드>랑 <천사와 악마>도 봤는데.. 전혀 기억이 안나.
그리고 <인페르노>도 나중엔 그럴거 같음.
그래도.. 피렌체 너무 좋다ㅠㅠ
아름다운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도, 베티오 다리도, 두오모도 너무 좋아. 날이 좋은 때에 보볼리 정원을 거닐어보고 싶다.
"인류의 반을 구할 수 있어요." 라는 말의 중의성이랄까.
뒤통수 칠 것 같은 도우미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순수하게 안 들림.
해리 심 보스는.. 앉아있을 땐 몰랐는데 서니까 엄청 큼ㅋㅋㅋㅋ
나름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저렇게..ㅠㅠㅠㅠ
2016. 10. 15. 16:56
병풍이 8개쯤 나오는 영화.
편애받는 할리퀸의 과거회상씬 중간중간 들어가는데.. 그걸론 캐릭터 서사가 부족하긴하지.
할리퀸 마저도 이러니 나머지 듣보잡들은 더함.
데스샷의 대장질이나 갑작스런 절친모드 술자리도 좀 별로고.
결론은 그들은 겉만 좋아보이는 병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