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4. 17:53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는 장난이곸ㅋㅋㅋㅋ

조정석님 좋아ㅎ

전형적인 스토리에, 중간에 좀 오글하긴한데.. 브로맨스는 좋아라하니까ㅎ

은근히 동생 챙기는거나 그래도 형 말 잘 듣는게 귀여움ㅋㅋ

엔딩으로 나온 <걱정말아요 그대>가 좋아서 다 듣고 일어섬.

음원 사야겠다.

이러다 <걱정말아요 그대>만 가수별로 소장하게 되는건.. 아니겠지?;;







씁슬한 영화. 다 잃었다고 생각하면 인간은 뭐든지 하게되는구나..

그럴만한 힘이 있으니까, 이정도야, 하고 휘두른 부도덕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경향도 있음.

그나저나 초반의 지선-한매-다은의 생활은 마치.. 새로운 가족의 형태 같았음.

이건 시로맨스(시스터+로맨스)인가..

2016. 11. 30. 21:16

두 남자

보자 2016. 11. 30. 21:16

 

<형>이랑 뭐 볼지 고민하다가..

오늘은 널널하게 앉아서 보고 싶어서 그냥 <두 남자> 봄.

보기 전 네이버 평점은 9점대로.. 쓸데없이 높았으나, 지금은 8점대. 더 떨어지겠짘ㅋㅋㅋㅋ

 

마요미는 여전히 마요미.

개인적으로 진일(민호 분)인 그냥 좀.. 별로. 의리가 있는 건 알겠다만, 뭐든지 빨리 쉽게 처리하려는 건 제 발 밑을 파는 꼴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엔 스페어 처리할 거 같았음. 난간에 기대고 선 모양새가.

 

그냥..

유지태+이다윗 콤비나 또 보고 싶다.

2016. 11. 24. 12:00

신비한 동물사전

보자 2016. 11. 24. 12:00


그냥 헤..하고 봄.

어린 배우 말고 성인 배우 나온다는게 해리포터보단 좋았음.

그런데 오러는 모두 생각이 읽히지 않는 훈련을 받는건 아니었나보네. 생각이 술술 읽히는 허당오러 티나.. 해리포터 오러들이 너무 강자 느낌인건가?; 해리포터를 건성으로 봐서 잘 못 새겨진 이미지일 수도 있고;;

뉴트(애드 레드메인 분)를 볼 때마다 자꾸 <데니쉬 걸> 생각잌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파스스한 앞머리, 뭔가 자꾸 신경쓰옄ㅋㅋㅋ

그나저나.. <가려진 시간>이랑 평점은 비슷한데 개봉관이 더 많은 건 해리포터 후광을 입어 애들이 더 많이 보러오기 때문인가?

2016. 11. 21. 16:29

귀담백경

보자 2016. 11. 21. 16:29


일본st 공포.

적막하면서도 찝찝한, 그겈ㅋㅋㅋㅋ

그래도 볼만했음.

간만에 보는 공포라 그런가ㅎ


보고나니.. 자꾸 가만히 서 있는 사람이 생각난다.

이 찝찝한 느낌..


2016. 11. 16. 15:19

스플릿

보자 2016. 11. 16. 15:19


이제까지 별 생각 안해봤는데.. 유지태님 엄청 훤칠하네;;

막 설렘ㅋㅋㅋㅋ

아빠와 아들..까지는 아니고 형동생 같은 브로맨스도 좋고ㅎ


마지막엔 제목처럼 스플릿 처리하고 이길 줄 알았는데.. 그냥 퍼펙트맨ㅋㅋㅋ

그래서인지 볼링은 극적인 느낌이 별로 없었음.

마지막 볼 두개 던질 때 보조기 푸는 건ㅋ 무슨.. 드래곤볼 모래주머니 푸는 줄ㅋㅋㅋ 비장미 넘침ㅋ

박태훈(이다윗 분) 보조기는 대체 왴ㅋㅋㅋㅋㅋ 왜 점점 볼링장신구(?)가 늘어나는건데ㅋㅋ

보조기 때문에 윤철종(유지태 분) 죽은 줄 알았잖앜ㅋㅋ


마지막 쯤 되니까, 볼링 좀 잘치시던 태훈이 할머니의 과거가 궁금해짐ㅋ

알고보니 유명한 선수거나 하진 않겠지. 고기집 하던 할머니니까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