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31. 22:32
ㄱ과 함께, 문득 대구 동성로에 새로 오픈했다던 '커피 프린스'에 가봤습니다.



'커피 프린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그 이미지를 잘 살려주고 있기를 바랬어요. 내심.

뭐.. 가게 인테리어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부분이 많이 차용된 것 같았지만.
어째서 종업원이 여자뿐이야?!
이런.. 샴발라..
그럼 차라리 '커피 프린세스'라고 하던가..
나중에 2층에서 내려온 남자 종업원 2명을 봤지만.. 여자가 확실히 많고 눈에 띕니다.
여튼.. 뭐..

오늘, 내일은 오픈 이벤트로 30% 할인을 해주는 것 같던데요.
뭐.. 그게 아니라면, 전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안 들 것 같네요.
가격이.. 대구에서 장사하기엔 너무 세달까. (서울 물가 그대로 내려왔다는 것 같군요.)
쿠키가 1000원, 머핀이 3000원대, 조각 케이크도 3000원대였던 것 같고..
근데 그 것들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5000원 이상입니다.
키위 쥬스 5200원 하면, 솔직히 좀 짱나죠.
그냥 제가 키위 사서 갈아먹고 말래.

더 싼 가격에, 더 맛있는 가게가 있는 이상.. 저는 좀 부정적.
아님 완전 꽃미남(미녀 아님) 인사들로 꽉꽉 채워서, 이름 값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2008. 5. 31. 15:15


액션 어드벤처하면 떠오르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보러갔습니다만.. 이 결말을 어찌하면 좋을지..


#1. 기운도 좋지.
#2. 역시나.. 총알이 빗발쳐도 주인공은 절대 맞지 않는다.
#3. 냉장고가 저렇게 내팽개쳐지면, 누구라도 죽을 거 같은데..
  운이 좋아 살더라도 골절은..
#4. 외계인 어쩔거야..
  멀더 불러와!! 멀더!!!!!!!!
#5. 이 끝은.. 다음 편을 예고하는 것인가;;
  다음 '인디아나 존스'는 헨리 3세(=머트, 샤이아 라보프 분)?





Part time.
- 인디아나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