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30. 17:06



개봉 전엔 히어로물인가? -해서 보고 싶었답니다.
막상 개봉했더니..
평점이 1점 아니면 10점이라 혼란에 빠졌었죠;;
사촌 오라버님은 액션이 아니라 스릴러라며, 자신이 보기엔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봤는데..
최소한 자진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날짜 개념 상실 중..
#2. 최초의 1기들은 경찰이라고 했는데..
  그럼 단지. 무지막지한, 너무나 무지막지해서 초인적인에 가까운 인간인건가..
#3. 마스크 신기하다.
#4. 오지맨디아스(매튜 굿 분).. 멋진데?
#5. 유괴는 왜 한걸까.. 개먹이로 쓰려고?
#6. 외롭겠구나.
#7. 저 새삼스러운 깨달음은 뭘까.. 그것도 좀.. 쌩뚱맞게.
#8. 망상장애가 있는 듯?




내 이름은 오지맨디아스. 왕중의 왕.
신이시여 나의 작업물을 보아주소서, 그리고 절망하시오!

2009. 3. 26. 12:39


요즘 너무.. 영화를 못 봐서..
왓치맨 볼랬더니.. 이제 막판인지, 저녁 때 밖에 없더군요;;
다른 거 볼려니..
딱히 뭐 끌리는 것도 없고, 시간도 많이 남았고 해서 선택한 것이 푸시.

덤으로..
얼른 그림자 살인 개봉했으면.
평점이 아무리 폭풍같아도.. 류덕환 나오면 그저 급빵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다코타 패닝.. 너무 창백해보이는데;;
#2. 무버(mover) 좀 멋진데?
#3. 난.. 왜 빅터가 마음에 드는걸까
#4. 끝에 조금 잤음.. 그러니까 끝에.. 그러니까.. 액션씬에서.. 나도 모르게;;;


2009. 2. 19. 15:07

작전

Hx./종종보는영화 2009. 2. 19. 15:07


볼까, 어쩔까, 하는 와중에 사촌오빠가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나쁘진 않았지만.
보고나면 조금 서글프긴해영?

#1. 나도 취미로 일하고 싶다..






아무리 해도 안되는 놈은 안되는게 세상이구만.
- 황종구
2009. 2. 13. 02:00


먼저 봤었던 친구가 지루하다고 했지만.
제겐 참 멋진 영화였어요.
좋은 대사도 많았고, 인상적인 장면도 많았죠.
거꾸로 가는 시계의 마지막이, 굉장히 선명하게 느껴져요.
슬프기도 하고..





넌 지나간 세월 앞에서 미친 개 마냥 미쳐버릴수도 있어.. 운명을 탓하며 욕을 할 수 도 있어.
하지만 결국 끝이 다가오면 그냥 가게 나둬야해..
- 캡틴 마이크

생일 축하한다. 너한테 굿 나잇 키스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초등학교 첫 등교길을 함께 데려다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너한테 피아노를 가르쳐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남자애들 좇아다니지 말라고 잔소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네가 상처 받았을 때 위로를 해주고 싶었는데..
내가 너의 아빠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자리로 돌아갈 길이 없구나..
가치있는 것을 하는데 있어서..늦었다는 건 없다..
근데 내 경우엔.. 네가 원하는 누군가가 되기엔..내가 너무 어리구나.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데..시간의 제약은 없단다.
넌 변할 수 있고 혹은 같은 곳에 머물 수도 있지..규칙은 없는거니까.
최고로 잘 할수도 있고..최고로 못 할 수도 있지..
난 네가 최고로 잘 하기를 바란단다.
그리고 너를 자극시키는 뭔가를 발견해 내기를 바란단다.
전에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껴보길 바란단다.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단다.
너가 자랑스러워하는 인생을 살기를 바란단다.
이게 아니다 싶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강인함을 갖기를 바란단다.
- 캐롤라인에게 벤자민 버튼이 전하는 편지

good night, benjamin.
- 데이시

누군가는 강가에 앉아 있는 것을 위해 태어난다..
누군가는 번개에 맞고..
누군가는 음악에 조예가 깊고..
누군가는 예술가이고..
누군가는 수영을 하고..
누군가는 단추를 잘 알고..
누군가는 세익스피어를 알고..
누군가는 어머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춤을 춘다..
2009. 1. 29. 15:49


탐 크루즈니까영.. <의불

#1. 뭐냐, 쟤는;; 완전 쿨하네.
#2. 끝까지 함께 하겠다더니..
#3. 멋진 부관군, 베르너 폰 헤프텐. 끝에 감동받았음.





그대들은 역사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