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7. 10:15


 드라마, SF, 액션, 스릴러 | 미국 , 영국 | 83분 | 개봉 2012.03.15

이번 주 개봉 영화에서 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영화 중 하나.

약간 호불호가 갈릴 듯한 타입이라.
재밌다며, 보라고 권하기엔 애매한 듯..
내 취향엔 맞았음.
결말이 좀.. 뭐시깽이 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이런 스토리에선 나름 최상의 결말이라고 생각함.


1. 나도 초능력..
2. 강도보다는 카지노에 가거나, 복권을 사는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것 같은데..
 컵에 공 던져넣는거 보니까 룰렛이나 주사위 던지기, 복권이라면 공 무작위 선별이 가능할텐데;
 그냥 힘에 취한건가..
3. 영원히 만족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이어라.
4. 씁쓸한 결말.
 스티브(마이클 B. 조던 분) 불쌍. 앤드류(데인 드한 분)도 불쌍.
5. 티벳의 풍경이 안타까움.
6. 그나저나 맷(알렉스 러셀 분)은 앞으로 어떻게 사는거지? TV에 얼굴 다 나왔을텐데;;




먹이사슬은 내가 정한다.
- 앤드류 디트머
2012. 3. 10. 22:46

화차

Hx./종종보는영화 2012. 3. 10. 22:46


 미스터리 | 한국 | 117분 | 개봉 2012.03.08

선균 아찌ㅎㅇㅎㅇ 성하 아찌ㅎㅇㅎㅇ
그 마음 하나로 달린 영화.
'인생을 훔친 여자'라는 부제 따윜ㅋㅋㅋ


1. 종근(조성하 분).. 첨엔 완전 꼬질꼬질하게 나오더니 점점 피부가 하얘지는 느낌?ㅋㅋㅋ
2. 돈이 웬수다..
3. 결말은 좀..
 원작은 어떠려나..




나 사람아니야. 나 쓰레기야.
- 선영

2012. 2. 26. 21:45
포스팅을 미루다보니..
두세편 같이 포스팅 하는건 기본이 된 듯..

하울링



 범죄, 드라마 | 한국 | 114분 | 개봉 2012.02.16

집에서 어정대다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상영 시간을 20분 넘겨서 입장;;
다행히 조조영화라..
사람을 비집고 내 자리 찾아들어가야하는 사태는 없었음.
자리에 앉으니. 이미 1명 죽어있었다는 건 안 다행..ㅡㅜ

근데..
오랫만에 CGV에서 조조로 봤는데 영화 값이 많이 올라서 깜놀.
조조임에도 불구하고.
뒷쪽은 6000원. 스크린에 근접한 자리는 5000원 하더라.
십팔색깔크레파스같은 CGV..
영화 볼 맛이 뚝. 뚝. 떨어짐.
영화관람 취미가 조만간 증발해 버릴지도..


1. 송강호(상길 역) 이름이 먼저 나오지만, 이나영(은영 역)이 주인공.
2. 저거.. 직장내 성추행 아님?
 고소먹어. 두번 먹어.
3. 개가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발이었어.
- 상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범죄, 드라마 | 한국 | 133분 | 개봉 2012.02.02

하정우 땜에 봤음.
좀.. 좋아함. ☞☜
근데 생각보다 별로 안 나와서 슬퍼..;ㅅ;


1. 초반에 과거와 현재가 왔다갔다하면서..
 헷갈려;;;
2. 근데 80년대에 애를 그렇게 많이 낳나?
 그 때 즈음엔, 둘만 낳아 잘 기르자~가 추세 아니었나?;
3. 10촌이면.. 남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혈연과 교연의 파워.
5. 하정우, 쓰리피스 슈트..
 섹시터져!!!
6. 잘 나가는 깡패면, 위조 여권이랑 비행기표 정도는 니가 구해보라고ㅋㅋ
7. 칼에 찔린거 보다, 가오가 더 문제였던거냨ㅋㅋㅋ
8. 저건 이미 총이 아니라, 둔기.
9. 마지막에. 최형배(하정우 분)가 나타난거였음..
 ..좋겠다, 는 이상하고. 뭐라고 해야하는거냐. 이거;;



살아있네.
- ...
2012. 1. 24. 14:24


드라마 | 한국 | 100분 | 개봉 2012.01.18

난 괜찮게 봤는데.
개인차가 있을 듯.

예매할 때 자리를 보니-
보통 둘둘 보러오는 사람의 성향 상, 내가 앉을까~? 싶은 자리에 세자리가 남겨질 구도였음.
두 명이 앉도록하면 분명 커플이 앉겠지.
커플 브레이커의 정신을 불태워 세자리 중 가운데에 앉을까-하다가 그냥 한쪽에 앉았는데..
다행히도 좌모녀, 우중년부부 구도였음.ㅋㅋㅋㅋㅋ


1. 알콜중독 치료부터 합시다.
2. 인트로가 왜 이렇게 길어;;
3. 교도관이 보던 신문ㅋㅋㅋㅋ
4. 상식적인 부분이 기각되니까, 어이없어서 웃김.
 어느 순간부터는 이게 코미디 영환지 진지하게 고민될 정도로;





[ BBK 문제 시 대통령직 건다 ]
- 교도관이 보고 있던 신문 기사
2012. 1. 20. 09:51

시일이 좀 지나서;;
가물가물 하지만서도.


#1. 장화 신은 고양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판타지 | 미국 | 90분 | 개봉 2012.01.12

더빙 보고 싶었는데..
롯데시네마-롯데월드에서는 밤 10시 더빙은 없었음;;
끵..

1. 고양이 귀여워!!
 특히 어린시절이랑 엄마한테 새 물어다 주는겈ㅋㅋㅋㅋ
2. 발음이.. 영어긴한데.. 뭔가..;;
 -싶더니, 성우 이름이 '안토니오 반데라스'.
 보니까 원작 동화가, 프랑스 출신(..)이구나?
3. 계란은 징그러. 근데 뭐야 결국;;

개들이 지어낸 개소리야!!!!!
- 장화 신은 고양이





#2.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액션, 모험 | 미국 | 128분 | 개봉 2011.12.21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혼자.
혼자 보니까- 좋은 줄, 가운데에 덩그러니 남아있던 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음.
왼쪽의 두 자리, 오른쪽의 두 자리..
커플이 앉을 것 같은 슬픈 예감.
그리고....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1. 왓슨 귀여워!!
 이마에 카드 붙일 때, 완전 ㅎㅇㅎㅇ
2. 어릴 땐, 셜록이 좋았는데..
 지금보면 왓슨이 더 멋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중독자 스멜의 셜록에 비해, 왓슨은 스펙이..
 절대.. 배우 탓은 아..아닐 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마초 셜록 볼 때마다 거부감이;;;
3. 셜록 변장술..
 변태같아.
4. 초장부터 신부 버리고 게이 여행이라길래- 완전 초반부터 그러는 줄 알았는데..
 근데 아님. 1시간 쯤 후?
 난 결혼식 전 날 술 먹여서 데리고 튈 줄 알았음.
5. 기차에서 옷 쥐어뜯고 싸울 때는 그냥, 치정싸움.
6. 근데 심폐소생술 왜 저래ㅋㅋㅋ 옛날이라서?
 게다가 왓슨.. 심폐소생술 하면서 고백하고 있음.

"You do seem..."
"Excited?"
"Manic."
"I am."
"Bordering on-"
"Ecstatic?"
"Sychotic."
- 왓슨 +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