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5. 22:01

 

 드라마ㅣ한국ㅣ131분ㅣ2012.09.13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마찮가지로, 소스는 왕자와 거지.

중간중간 깨알같이 재미있긴한데.. 러닝타임이 길긴 길다;;;

친밀한 광해의 모습보다는, 광기 돋는 광해의 모습이 보고 싶었던건- 안 비밀ㅋㅋㅋㅋㅋ

이병헌이 눈 번뜩이며 날뛰는거(?) 보고 싶었는데...

 

1. 눈 덮힌 궁궐의 모습이 인상적.

2. 의복 차려입을 때, 좀.. 돋네?

3. 류승룡 아저씨는, 이젠 뭘 해도 좋은거 같아ㅎㅎ

4. 으아니~ 장광님!! 근데 여기서는 인상이 선해?!;;

5. 으잌ㅋㅋㅋㅋ 매화틀 채우는 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재연 배우계의 꿈나무?ㅋㅋㅋㅋㅋㅋㅋㅋ

7. 야이, 단팥죽쟁이야!!!

8. 엿 드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사월이가 사탕 먹을 것 같긴했어..

10. 하선(이병헌 분)은 무슨 꿈을 꾸고, 이루었을까?

 

 

 

내 꿈은, 내가 꾸겠소.

- 하선

 

2012. 9. 10. 23:18

 

범죄, 스릴러ㅣ한국ㅣ111분ㅣ2012.08.29

 

링컨하고 고민하다가, 평점이 더 높길래.. 공모자들 선택.

 

1. 메스는 좀 무서워..

 작고 얇고 가볍지만, 날카롭다. 연골도 뽀각뽀각..

2. 믿을 사람 아무도 없네.

 저렇게 죽게되면, 원한도 품을 수가 없잖아!!!! (이웃사람 포스팅 참조ㅋ)

3. 최다니엘 쓰리피스 수트가, 뙇!!!!!!! ㅎㅇㅎㅇ

4. 흉부에 총 맞아서, 죽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안 죽어서..

 대체 돈이 얼마나 많고 빽이 얼마나 좋길래, 부품 교체(..)해서 부활한걸까..하는 생각만 듦.

 

2012. 8. 28. 23:25

 

 스릴러ㅣ한국ㅣ115분ㅣ2012.08.22  

 

괜찮았음.

원작 웹툰을 전에 보다가 말았었는데.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청소년 관람불가였는데.

오늘 신분증을 안 가져가서, 으잌?!했는데..

같이 봤던 ㅈ이, 당연히 난 검사 안 당한다고 함.

으아니!! 이 싸람잌ㅋㅋㅋㅋ

설사 그렇더라도. 언제라도 민증검사 당할지도 모른다는 심정으로 살아야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1. 라이더(도지한 분).. 좀 귀여운 듯?ㅋㅋㅋㅋ

2. <엄마 생일>에서 뙇!! ;ㅅ;

3. 4885ㅋㅋㅋㅋㅋㅋㅋㅋ

4. 칼빵 수가, 죽인 사람 수인가?

5. 사채업자(마동석 분) 아저씨 진짜 깨알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매력터짐ㅋㅋㅋ

6.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최소한 사람은 죽이지 말자.

 죽임당한다면, 원한은 강하게.

 내가 죽더라도 이 ㅅㅂ롬을 편히 살게 두지않겠다. 찢어죽여버리겠다. -라는 마인드로?ㅋㅋㅋ

 

 

 

 

중학생이라고? 필요하면 전화해라.

- 안혁모

 

2012. 8. 25. 18:27

 

 공포ㅣ한국ㅣ108분ㅣ2012.07.25

 

공포물 좋아해서..

근데 요즘엔, 보면서 심장이 좀 쫄깃하긴하더라.. 나이 먹었나봐;;

 

액자 구성에, 옴니버스.

그 탓에 딱, 무서울 부분만 골라서 나오지만. 결론은 없다.

다 죽는다고 생각하면, 그냥 속 편하긴 하지만.

 

 

#1. 해와 달

나도 때때로 택배에 대해 불신감이 폭발하므로, 공감.

근데 결론이 뭔지는 모르겠음.

소리 지르는 여자 때문에, 다른 이야기 보다 깜짝깜짝 놀라긴했지만. 그뿐인듯.

 

#2. 공포비행기

저렇게 다 죽이면 결국 비행기는 어떻게 되는가..

연쇄살인마 본인이 비행기 조종을 할 수 있지 않는 이상, 결국엔 비행기 추락으로 죽을텐데..

꼭. 공중에서. 날고 있는 비행기 안에서. 탈출을 시도했어야했나?;;

최소한 파일럿은 살려두던가..

내 상식으론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

 

#3. 콩쥐, 팥쥐

콩쥐는 왜 살려줬지?

그리고 시집간 딸이랑 인연 끊고 사는 것도 아닐텐데.. 실종에 의심을 품지 않나?

마지막 장면에서 회장-비서 무한교환반복이 이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음;;

 

#4. 앰뷸런스

솔까, 의사 판단이 옳다고 생각함.

의심되면 일단 격리. 냉정해보일 수도 있지만 다수를 위해선 그게 옳은 듯.

그리고..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앰뷸런스에 동승한 간호사가 치마 유니폼을 입고 있나..

간호사라고하면 무조건 치마 입혀서 나오는거, 싫음.

 

#5. 큰 이야기

엄마 전화 받을 때 말한 친구 이름이, 잡힌 애 이름이랑 똑같은 것 같아서..

나름 엄마한테 신호를 보내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던건가..?

 

2012. 8. 10. 21:15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코미디, 액션ㅣ한국ㅣ121분ㅣ2012.08.08

 

기다리고 있던 영화.

한복 나와서 나풀나풀 돌아다니는 장르를 좋아한다ㅎㅎㅎㅎ

차태현씨가 나오는 영화는 중박 이상은 간다고 생각하므로, 더더욱 점찍어둔 영화.

영화 시작하기 전에, 극장 예절 안내를 송중기가 해줘서 더욱 행복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오프닝이 마음에 듦.

2. 얼음 채취하는 모습이.. 묘한 느낌을 준다.

 예전엔 진짜 저렇게 얼음이 얼었을텐데.. 시대의 변화랄까, 기후의 변화랄까.. 좋은 기분만은 아님.

3. 아버님이.. 참, 좋으신 분이네.

4. 재준(송종호 분)이 불쌍함ㅠㅠ

5. 죽은 인물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더 즐거움.

6. 주,중기야!!!     

 

 

 

오케이~ 만사형통이라는 뜻입니다.

- 이덕무

 

 

 

 

 

나는 왕이로소이다

 

 

 드라마, 코미디ㅣ한국ㅣ120분ㅣ2012.08.08

 

세종을 많이 좋아함....

그래서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는 평이 있던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평범했던 듯.

개인적으로는 바람~사라지다>왕이로소이다 랄까?

 

1. 초반에 떠먹여주는 밥 쳐묵쳐묵하면서 책보는 와중에도 고기편식할 때..

 설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기덕후 세종님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장면 이후로 별로 안설램..

2. 뭔가 스팩타클한 부자/형제 관계는 좀 웃긴 듯.

3. 소헌왕후랑 금슬이 좋을텐데.. 저렇게ㅠㅠㅠㅠ

4. 여행 후 강단이 생긴 지훈세종이 보기에 좋지만..

 그래도 나는 중기세종이 그립다..

 

 

 

황제는 황제고, 네 놈은 네 놈이다!

- 충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