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0. 23:33


죠니 뎁이 분장 안 하고 나온 영화는 흥행에 실패한다-는 말을 듣고도 빠심으로 본 영화.
실지.. 아.........라는 느낌;;

하지만.
어쩐지 피로해보이는, 수척해보이는 죠니 뎁은 좋아욬ㅋㅋㅋ


#1. 스크린이 가까워서 그런가, 과도하게 꽉찬 느낌의 화면. 흔들리는 카메라..
  뭔가 별로;;
#2. 역시.. 머스킷티어가 간지는 최고. <
  그라나도 하고싶다..
#3. 전직 배트맨은 달라.
#4. 어딘가 싸보이는 세트.
#5. 배신하지 않는 존, 포기하라고 하는 레드.





Bye, Bye- Black bird.
- 존 딜린저

2009. 8. 12. 23:21


유승호 나오니까..
누군가는 '고死' 같다고 했지만..
이건 그냥-
김전일이잖아?





아무리 힘들어도 시계는 돌아가고, 하루는 지나간다.
- 한강만
 
2009. 8. 6. 22:46

업 (Up)

Hx./종종보는영화 2009. 8. 6. 22:46


더빙과 자막 사이에서 미칠듯이 고민하다가 결국 자막으로.
더빙은 야동순재씨 말고 알 수가 없어서;;

대사 하나 없던 할머니가 나오던 장면들이 제일 슬펐음.
눈이 촉촉해지는 기분.

근데, 내가 주제 파악이 미진한 것인가.
동심을-혹은 양심(?)을 잃은 것인가.
의도하는 바를 잘 모르겠음;;

집이 뜨는건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살포시 폭포 옆에 안착한 집의 모습도 나름 감동.
이제 프레드릭슨 할아버지는 폭포에서 살며, 비행선으로 출퇴근(?)하는 삶을 사는 것인가..
2009. 8. 5. 22:26


나이트 하고 조조봐도 자지 않던 저였는데..
정말.. 잠을 참을 수 없었음.
액션도 뭐..
오죽하면 ㄷ이가 "내가 던전 3바퀴만 돌면 저 정도 액션은 나와"-라고.. (※주;마비노기)
ㅡ 그 뒤에 "'다이하드'를 봐. 그 아저씬 혼자서 차 한대로도 헬기를 날리는데, 쟤들은 저 좋은 비행기를 가지고 뭘하는거냐고."- 등의 폭풍발언으로 빵 터뜨렸음. ㅋㅋㅋㅋ


#1. 과도한 과거회상. 부족한 구성. 허접한 전개.
  즉. 힘들다..
#2. 모든 캐릭터가 비중이 고만고만.
  누군가의 얘기로는 그래도 동양권 버전(?)이라 스톰쉐도우(이병헌 분)가 많이 나왔다고..
#3. 주인공은.. 하는게 없구나.
  단지 키스할 뿐.
#4. 이병헌.. 작다.
  '놈놈놈' 창이 할 때가 더 좋아. 더 악당 같은 포스. ㅋㅋㅋㅋ
  근데 원래 목소리가 그러셨수?
#5. 도쿈데 왜 영어 쓰라고 뭐라고 해;;
  이상한 동네야.
#6. 복수를 끝냈으면 말을 해야.. 전형적인 '침묵의 맹세' 아닌가;;
  끝까지 대사 하나 없구나.
#7. 멋있는 척 하더니 얄짤없이 잡히는 렉스.
  끝까지 캐당당함.
#8. 스톰쉐도우가 기계음 목소리 나는 철뚜껑 헬멧(?)을 둘러쓰고 등장해서..
  "I'm your brother."
  -이라고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다음편 볼 계획 없음.





"Hello, brother."
- 스톰 쉐도우
2009. 8. 2. 03:34


뭐..
또 봤다는거졍.
사실 영화 두번은 잘 안보는데. 그것도 극장에서.. ㅠㅠ
하지만 일 끝나고 동기 애들하고 같이 보느라.
한번 더 보는게 완전 반대인 영화도 아니고 해서 그냥 함께했는데.
요즘 심야영화가 왜 이리 비싸영..
제 기억 속의 심야는 이렇지 않았어!!!!
5천원이었다구!!!!!!!!!!!!!!!!!!!!!!!!!!!!!!!!!!!!!!!!!!!!!!!!!!!!!!!!11

두번째보니까.
확실히 놓쳤던 부분, 못들었던 부분- 다 캐치했습니다.
이건 뭐..
영어듣기도 아니고..ㄱ-

하지만 여전히 스키점프 장면 좋아영.
Butterfly도, I Can Fly도 좋아. ㅋㅋ

확실히..
보기 전엔 킹콩과 동류라는 느낌이지만, 보고나면 다른 영화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검증받았습니다. ㅋㅋㅋ
이쪽이 더 상업적(?)인 느낌? 뭔가 미묘해요.